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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 공부]거래량 활용하기(거래량의 대한 이해)

by 티블린이 2020. 10. 29.

● 거래량의 기본적 의미

ㅡ 거래량은 투자자들의 투자관심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

ㅡ 보통 거래량이 많을 경우 시장의 관심을 받는 종목일 가능성이 높음, 반대로 거래량 ↓, 시장관심 ↓

ㅡ 그러므로 단기투자자들의 경우 거래량이 많은 종목(시장의 관심을 받는 종목)을 선택해 매매를 해야 여러모로 유리.

ㅡ 그렇다고, 거래량만 보고 매매 할 순 없음 → 심리선분석(이평선,추세선,매물대선)+버닝구간분석(볼밴선)이 매매기준임.

ㅡ 즉, 거래량은 매매를 하는 이유를 정당화 시켜주는 보조도구로써의 특성을 가짐.

   
● 거래량은 보조지표일 뿐 확대 해석은 금물

거래량은 대부분의 투자자분들이 분석하는 대표적인 툴중에 하나로 활용성이 매우 높은 지표입니다. 그 만큼 중요하고, 투자자들이 반드시 분석을 해야하는 파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여러 주식기본서에는 물론 실전매매를 다룬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책에서도 이와 관련 이론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래량으로 세력매집찾기", "거래량을 중심으로 투자해라", "거래량분석을 하면 급등주, 대박주를 찾을 수 있다" 등등 정말 가지각색의 연구방법과 다양한 접근법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녕 실전투자를 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론은 몇 가지 안된다는 것이 함정이라면 함정입니다. 이미 서두에 잠시 언급했듯이 거래량은 보조도구 즉 다른 이평선, 추세선, 매물대선들 처럼 하나의 보조지표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머리속에 각인 시켜두시기 바랍니다.

● 버닝차트에서 거래량 활용하기

버닝차트에서 거래량은 솔직히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어짜피 투자판단은 기본적분석 + 국내외시장분석 + 주가의 현재위치를 파악분석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60밴드상단 or 60밴드하단 돌파한 구간에서 거래량이 조금씩 늘어나다가 240상하단밴드 중심으로 밴드를 돌파를 하려는 구간이나 이미 돌파를 이룬 장소에서 대량 발생된다는 점을 이미 알고 있기때문에, 과거에 거래량이 이렇고, 저렇고 세력매집이고, 아니고는 우리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단! 그렇다고 이 거래량을 무시하고 넘어가기엔 몇 가지 아까운 정보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알아보도록 할까요?

ㅡ 단기적으로 거래량의 연속성을 체크하면 단기적 호재로 끝나는지, 지속가능한 호재인지 대략 짐작할 수 있다.

 예전 상한가 15%시절에 유용하게 사용되었던 거래량 연속성체크, 하지만 상한가 30%로 바뀌고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된 이론 중하나입니다. 그래도 아직 선취매구간(버닝되기 직전구간)에서는 유용하게 쓰일수 있기때문에 포함시켜 보았습니다.

차트 오른쪽부분 보시면 주가가 상승하는데 거래량이 이전과 다른 많은 거래량이 분출되기 시작하고 있다라는 것이 눈에 들어오실겁니다. 이렇게 주가가 양봉을 만들며 거래량이 지속해서 늘어나는 (특히 60밴드안, 스퀴즈자리라면 더욱 큰 관심가져야함) 것을 우린 '거래량의 연속성이 존재'한다라고 말합니다. 이때 특히 별다른 뉴스나 이슈가 없이 거래량이 급증했다면 이 것은 세력이 주가 작업을 시작 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로 인식하고 우린 60밴드돌파시점에 종가배팅을 하거나 분할매수로 버닝되기전 구간 선취매작업을 진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만약 거래량 급증 첫날 이것이 뉴스에 의한 결과였다면 우린 다음날 거래량에 특히 주목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오늘 거래량보다 많은 거래량을 내는지 아니면 최소 오늘 거래량의 50%이상이 나와주는지를 체크해서 거래량의 연속성을 판단해 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거래량이 오늘 거래량보다 50%미만에서 거래가 된다면 이는 연속성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판단(=일시적 반짝거래량, 반짝 상승, 일시적 호재로 판단)하고 대응하시면 됩니다. 만약 뉴스 터진 다음날에 거래량이 어제보다 많다면 당연히

관심을 가져야 겠죠? 다시말해 뉴스가 터지던 안터지던 중요한건 거래량의 연속성여부입니다. 그래도 별다른 뉴스없이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이 더욱 좋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ㅡ 거래량을 참고하면 매물대선의 지지, 저항강도를 알 수 있다. (거래량 = 힘)

우린 두번째 시간에서 매물대선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분명 매물대선은 저항과 지지로써의 역할을 하게되는데 이때 거래량을 함께 보면 그 강도가 어느 정도 인지, 대략 어느 정도 거래량이 분출되어야만 돌파가 가능한지를 알 수있습니다.

위 차트 2차매물대 첫 형성구간에 생긴 거래량을 보시길 바랍니다. 이 거래량은 앞으로 주가가 다시 이 구간에 진입했을때 이정도 거래량을 내줘야만 돌파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소 매물대 형성했던 평균거래량은 나와야함) 즉, 한번의 고점형성으로 세력은 매물대선 구축 + 거래량 가이드라인을 동시에 설정해둔 것입니다. 그리고 1년반이 지나 주가는 다시 2차매물대선까지 오게 되고, 거래량은 다시 그때 잡아둔 가이드라인까지 오르며(아니면 그 이상) 살짝 돌파를 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체크해야하는 것은 매물대선의 강도입니다. 분명 1번의 고점으로 형성된 매물대선보다 2~3번 고점이 같은구간에서 생긴 후 형성된 매물대선은 더욱 강한 매물대선이 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번째 고점에서 물렸던 사람 + 2~3번째 고점에 새롭게 물린 사람이 추가가 되기때문에 그 해당선은 돌파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원리인 것입니다.(보통 물린사람의 경우 본전심리가 작용, 주가가 본전까지오면 일단 던지고보자는 심리발생 = 주가상승을 막는 주된 요인 = 이것이 매물대선) 그럼, 이 이후 주가는 다시 2차매물대를 뚫기 위해선 2번째보다 한단계 높은 거래량(힘)이 요구 될것입니다.

위 차트 중 오른쪽 네모칸 부분을 보시면 최근 2차매물대 돌파를 다시금 시도! 엄청난 거래량(힘)을 내뿜으며 강력한 돌파를 해주고 있습니다. 전에 발생한 그 엄청난 거래량이 정말 작게 느껴지만큼 말이죠. 이렇게 2~3번 형성된 매물대를 뚫기 위해선 엄청난 힘(거래량)을 필요로합니다. 만약 위 차트처럼 돌파를 시킨상태라면 이전의 1,2차 매물대는 한번 뚫었던 것이기때문에 많이 약해지고 헐거워 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새롭게 생겨난 고점부분은 또 다시 강한 3차매물대를 형성할 것이고, 추후에 그 3차매물대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현재 발생한 거래량 만큼 나와줘야 (최소 평균거래량) 돌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참 간단한 내용인데, 글로 풀어 설명하려니 약간 어려운면이 있네요)

이렇게 크게 2가지로 버닝차트에서 거래량이 활용되는 점을 체크해봤습니다. 거래량은 한마디로 주가의 힘입니다. 그 힘은 분명 위 차트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버닝구간에서 나옵니다. 우린 해당 버닝구간에서 주가가 어디까지 오를지 대략적인 기준은 매물대선이 된다는 것을 알았고, 그 저항강도는 바로 거래량과 저항받은 횟수에 따라 달라진다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럼 우린 바로 공부를 끝내는 것이 아닌, HTS를 직접 키고, 차트를 다시 분석해보셔야겠죠? 

출처:cafe.naver.com/burning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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