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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주식 초보 탈출]주린이 일기(720일선,960일선 체크하기)

by 티블린이 2020. 10. 28.

 

 

앞서 버닝차트에서의 단기이평선 설정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금부턴 장기이평선 설정법과 그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장기이평선의 경우는 '가단순이동평균선' 그대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장기이평선 역할 자체가 일단 매매 참고용 선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장기투자자의 경우는 이 장기이평선이 기준선이자 직접적인 매매에 이용되는 선일 수도 있겠지만, 우린 대부분 단기투자자니까^^)  다시 말해 장기이평선의 경우에 직접적인 매매선의 기능을 하지 않기 때에 가중과 단순이 가지고 있는 미세한 확률 차이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보다 대중이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단순이동평균선을 선택하는 것이 그들의 심리를 읽는데 더 용이하고, 그것을 통해 우린 주가의 전반적인 심리 흐름 상태까지 파악이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즉 장기이평선으로는 나무보단 숲을, 단기이평선으론 숲보단 나무를 보자는 것이지요.

그런데 도대체 단기는 몇일이고 장기는 몇일일까? 이에 대해선 책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자신이 단기투자자이냐 장기투자자이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단기투자자인 저같은 경우 단기는 3개월미만, 3개월~2,3년사이를 중기, 3년이상을 장기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장기이평선이다 함은 저에겐 720일선 부터를 말합니다. 720일선은 대략 일봉상 3년선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한달에 주식거래일을 대략 20일로 놓고 계산한 수치입니다.(토,일,공휴일을 제외한다고 할 때의 대략적 평균 한달 거래일) 여기에 전 대략 4년치 수치인 960일선까지 일반적으로 차트에 설정해둡니다. 버닝차트에서 이 두선을 어떠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두어 설정 했다라기 보단, 단순히 우리 주식시장 상장 되어 거래되고 있는 1750개 가량의 차트 분석한 결과 "주가를 전체적으로 볼 때 대세 상승과 대세 하락은 720, 960선에 기반되더라"라는 단순 결론 도출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위 차트에 빨간선이 720일선, 파란선이 960일선입니다. 최근 급등했던 쌍방울처럼 이 두 장기이평선이 지지대 역할을 한다면 대세 급등 또는 대세 상승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 반면 아래차트인 동아원처럼 720, 960선이 저항대로 역할을 하게 된다면 너무나 끔직한... 급락이나 대세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된답니다. 우린 이제부터라도 720, 960 위 종목만 보는 습관을..알겠죠?

이렇게 720, 960일선은 주가 큰 틀에서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결정 짓는 중요한 심리선 역할을 담당합니다.

여기에 더 재미있는 사실! 이 두 선을 기준으로 주가가 위에 있을 경우 악재보단  "호재성" 뉴스와 공시가 더 자주 나오고, 주가가 아래에 있다면? 그 반대겠죠? 유상증자, BW, CB, 해외DR 등 호재보단 "악재"에 가까운 뉴스와 공시가 더 많이 등장한다는 사실. 여기에 대부분 초급등 차트, 보통 작전주였던 차트 대부분 720, 960 위 언저리나 바로 아래 근접 부근에서 급등을 시킨다는 사실까지! 그러므로 앞으로 무엇을 배워가든 우린 720, 960일선은 항상 체크하게 될 것입니다. 단 실전매매는 최소 60,80일선 위에서!

 

출처:cafe.naver.com/burningc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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